자외선차단제는 한 번만 바르면 충분할까요? 실제로는 자외선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덧바르기 시점과 방법을 알면 피부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1. 자외선차단제, 왜 덧발라야 할까?
자외선차단제는 땀, 피지, 마찰, 세안, 물놀이 등 다양한 이유로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서 점점 사라집니다. 특히 여름, 야외활동, 운동, 물놀이 후에는 차단막이 쉽게 무너집니다.
덧바르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덧바름이 필수입니다.
2. 언제 덧발라야 할까?
- 기본 원칙: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야외활동, 운동, 물놀이 후: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에 닿았다면 즉시 다시 발라야 합니다. - 실내에서도: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장시간 실내에 있을 때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메이크업 후:
메이크업을 한 경우에도 덧바름이 필요합니다. 파우더, 쿠션, 스프레이 타입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3. 어떻게 덧발라야 할까?
1) 맨 얼굴일 때
- 손에 자외선차단제를 덜어 충분한 양(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릅니다.
- 목, 귀, 손등 등 노출 부위도 잊지 마세요.
2)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때
- 쿠션형 자외선차단제:
두드리듯 가볍게 덧발라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게 합니다. - 스프레이형:
얼굴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고르게 분사합니다. - 파우더형: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가볍게 덧발라 유분 조절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 티슈로 유분을 가볍게 제거한 뒤 덧바르면 밀림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4. 덧바를 때 주의할 점
- 충분한 양 사용: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보다 한 번에 충분히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바르기:
외출 중이라면 손 소독 후 바르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 백탁, 밀림 방지:
제형에 따라 밀릴 수 있으니, 피부에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주세요. - 제품 유통기한 확인:
오래된 제품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교체하세요.
요약:
자외선차단제는 2~3시간마다, 땀이나 물에 닿은 뒤, 실내외를 불문하고 정기적으로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맨 얼굴, 메이크업 위 등 상황에 맞는 제형을 선택해 꼼꼼히 덧바르면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덧바르기 습관으로 자외선 걱정 없는 일상을 시작하세요!